ONEROOM × 강동주 Kang Dongju
각자가 발을 딛고 살아가는 장소에는 이외의 것들로 가득 차 있고, 이 모든 것들은 자신의 형태와 언어로 관계를 맺습니다. 매일 낮은 밤으로 향하고, 밤은 다시 아침으로 이어집니다. 끝없이 흐르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관계 맺으며 살아가고 있을까요? ONEROOM은 개인의 바깥을 이루는 장소가 몸의 경험으로 나아가는 시간을 회화로 탐구하는 강동주 작가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번 «The Preview 한남»에서는 3개의 벽면에 각각 작가의 주요 작품을 전시합니다. 지도가 지닌 시·공간성을 바탕으로 밤과 산책, 개인과 지역의 관계를 시각화한 〈55분 43초의 땅〉, 하나의 창문 너머로 정해진 시간 동안 연속해서 목격했던 비행기의 궤적을 목판화로 번안한 〈밤 선〉, 날씨와 신체를 둘러싼 물리적인 현상을 비와 종이가 닿는 마찰의 과정을 관통하여 흑연으로 재현한 〈빗물 드로잉〉 시리즈가 공간을 채웁니다. 또한, 이번 페어에 맞춰 ONEROOM에서 제작한 가구를 선보입니다. 종이를 접은 듯한 형태가 구조가 되는 벤치에 앉아 종이에 기록된 시간과 지금을 겹쳐보기 바랍니다.
각자가 발을 딛고 살아가는 장소에는 이외의 것들로 가득 차 있고, 이 모든 것들은 자신의 형태와 언어로 관계를 맺습니다. 매일 낮은 밤으로 향하고, 밤은 다시 아침으로 이어집니다. 끝없이 흐르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관계 맺으며 살아가고 있을까요? ONEROOM은 개인의 바깥을 이루는 장소가 몸의 경험으로 나아가는 시간을 회화로 탐구하는 강동주 작가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이번 «The Preview 한남»에서는 3개의 벽면에 각각 작가의 주요 작품을 전시합니다. 지도가 지닌 시·공간성을 바탕으로 밤과 산책, 개인과 지역의 관계를 시각화한 〈55분 43초의 땅〉, 하나의 창문 너머로 정해진 시간 동안 연속해서 목격했던 비행기의 궤적을 목판화로 번안한 〈밤 선〉, 날씨와 신체를 둘러싼 물리적인 현상을 비와 종이가 닿는 마찰의 과정을 관통하여 흑연으로 재현한 〈빗물 드로잉〉 시리즈가 공간을 채웁니다. 또한, 이번 페어에 맞춰 ONEROOM에서 제작한 가구를 선보입니다. 종이를 접은 듯한 형태가 구조가 되는 벤치에 앉아 종이에 기록된 시간과 지금을 겹쳐보기 바랍니다.
INFO
기간
PART 2
2021. 6. 17. ~ 6. 20.
시간
17~19일 14:00 ~ 21:00
20일 11:00 ~ 18:00
장소
블루스퀘어 복합문화공간 NEMO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94)
주차안내
부스위치
3층 3B︎︎︎
기간
PART 2
2021. 6. 17. ~ 6. 20.
시간
17~19일 14:00 ~ 21:00
20일 11:00 ~ 18:00
장소
블루스퀘어 복합문화공간 NEMO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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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3B︎︎︎
강동주(b.1988)는 자신이 사는 장소의 시간을 그린다. 서 있는 자리와 바라보는 곳, 재현할 수 없는 것과 재현하고 싶은 것 사이의 거리감을 인지하고, 몸의 시간이 장소를 이루는 때를 평면에서 구체화하기 위한 방법을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