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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4 ‒ 2017/11/04
PRESET
임석호, 주슬아
원룸ONEROOM은 2017년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주슬아, 임석호 작가의 2인전 《PRESET》을 개최한다. 주슬아, 임석호 작가는 그래픽 문법을 회화로 번역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자들은 현실을 둘러싼 환경과 물리적 조건을 가상 환경에 그대로 구현하려는 시도를 지속해 왔고, 많은 분야에서 어느 정도 목적을 달성했다. 누적된 디지털 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은 새로운 삶의 모습을 제시하였다. 주슬아, 임석호 작가는 디지털 환경이 현실에 적용되면서 발생하는 틈에 주목하고, 각자의 관점에서 회화라는 매체를 통해 물리적인 차이를 만들어낸다. 《PRESET》은 지금까지 현실을 바탕으로 발전한 디지털 환경의 흐름을 뒤집어 반대 방향으로 나아갈 때 발생하는 차이에 주목하고, 디지털 문법을 현실에 적용하여 만들어 낼 수 있는 또 다른 가능성을 탐구해보고자 한다.
기획: ONEROOM (송하영, 최조훈)
후원: 서울문화재단
임석호 Lim Seokho
1986년 출생. 서울과 성남을 오가며 가상환경 속 건축물의 표면을 취사선택하고 편집하여 회화로 제작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을지로에 위치한 학술 공간 OPEN THE DOOR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주슬아 Joo Sla
1988년 출생. 디지털 환경에서 사용되는 그래픽 문법을 기반으로 회화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을 기반으로 미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을지로에 위치한 학술 공간 OPEN THE DOOR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송하영, 《PRESET》 가이드: 규칙과 태도
임다운, 오토포이에시스 (autopoiesis)적 이미지: 임석호의 ‹Facade› 연작에 대하여
임다운, 주슬아의 ‹Spot Motion› 연작과 회화적 세계관
최조훈, Pseudo Machine
PRESET
임석호, 주슬아
원룸ONEROOM은 2017년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주슬아, 임석호 작가의 2인전 《PRESET》을 개최한다. 주슬아, 임석호 작가는 그래픽 문법을 회화로 번역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자들은 현실을 둘러싼 환경과 물리적 조건을 가상 환경에 그대로 구현하려는 시도를 지속해 왔고, 많은 분야에서 어느 정도 목적을 달성했다. 누적된 디지털 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은 새로운 삶의 모습을 제시하였다. 주슬아, 임석호 작가는 디지털 환경이 현실에 적용되면서 발생하는 틈에 주목하고, 각자의 관점에서 회화라는 매체를 통해 물리적인 차이를 만들어낸다. 《PRESET》은 지금까지 현실을 바탕으로 발전한 디지털 환경의 흐름을 뒤집어 반대 방향으로 나아갈 때 발생하는 차이에 주목하고, 디지털 문법을 현실에 적용하여 만들어 낼 수 있는 또 다른 가능성을 탐구해보고자 한다.
기획: ONEROOM (송하영, 최조훈)
후원: 서울문화재단
임석호 Lim Seokho
1986년 출생. 서울과 성남을 오가며 가상환경 속 건축물의 표면을 취사선택하고 편집하여 회화로 제작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을지로에 위치한 학술 공간 OPEN THE DOOR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주슬아 Joo Sla
1988년 출생. 디지털 환경에서 사용되는 그래픽 문법을 기반으로 회화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을 기반으로 미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을지로에 위치한 학술 공간 OPEN THE DOOR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포스터 및 소책자 디자인: 오늘의풍경 (신인아)
송하영, 《PRESET》 가이드: 규칙과 태도
임다운, 오토포이에시스 (autopoiesis)적 이미지: 임석호의 ‹Facade› 연작에 대하여
임다운, 주슬아의 ‹Spot Motion› 연작과 회화적 세계관
최조훈, Pseudo Machine
Photograph (c) 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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